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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생
한때 일본에서 너도나도 IT취업 열풍으로 몰려왔던 시절이 있다.조금 오래 전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일본의 IT인력이 부족하여 중국과 인드, 한국에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이다.하지만, 일본 역시 저렴한 가격에 고급 인력을 지원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단순한 코딩 작업을 하는 프로그래머를 찾지 않는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일본 회사이지만, 해외 인력을 쓰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옛날에 비하면 IT취업 시장은 그렇게 밝지는 않다.특히 대우 부분은 고급이든 평균이든 상관없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은 일본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그래서 옛날에는 무턱대고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면 좋은 조건이 많았으나, 현재는 뽑히지 않거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만약..
일본은 한국과 달리 재벌 시스템이 많이 억제되어 있습니다.여기서 말하는 재벌은 막연하게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하지 않고, 재벌가가 실질적 대주주이면서 가족경영이라는 명목으로 계열회사에 대한 독점적인 지배를 하는 형태를 말합니다.그래서일까요? 성공을 이룬 이들 대부분이 어려운 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를 한 사례가 많습니다.순위 기준은 2015년 포브스에서 선정된 글을 다룹니다. 1위 야나이 다다시 - 유니클로 (20조)유행에 이끌리지 않고 오히려 매번 유행을 이끌고 있는 의류 기업, 유니클로를 경영하고 있습니다.자신의 두 아들은 이미 2조원의 유산을 상속 받았다고 합니다. 2위 손정의 - 소프트뱅크 (14.1조)소프트뱅크와 재일교포로 유명한 손정의 대표가 일본에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매우 어려운..
이번 글에서는 일본현지에서 취업하는 여러 가지 루트를 다룬다.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만큼 꽤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본인의 현재위치를 생각하고 어떤 방법으로 일본 현지취업을 할 수 있을까 체크해보도록 하자. 1.일본 현지 대학 졸업 후 현지취업다른 경우에 비해 상당히 일반적이면서 좋은 방법이다. 한국인으로써는 드문 케이스이지만 말이다.일본 대학 내에서 일본인 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받고 현지 시스템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기 때문에 일본계 회사 취업 면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편이다. 순수하게 일본내에서 일본인들과 경쟁을 했다는 점에서 일본계 회사에서도 인정하는 분위기.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면 일본내에서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참고로 일본 대학의 경우에는 3학년 2학기부터 취업활동이 시작..
한국에 비해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일본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있다. 많은 취준생들이 이런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만약 연봉만을 두고 따져본다면 어떤 기업들이 상위권에 속해 있을까?일반 근로자와 종업원을 제외하고, 30세 기준, 즉 회사에서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정규직 기준으로 책정된 연봉 금액이다. 1위 M&A캐피탈홀딩스(M&A중개)M&Aキャピタルパートナーズ1,947만엔일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A 자문 중개 회사이며, 도쿄 증권 거래소의 일부이기도 하다. 2위 후지미디어홀딩스(방송)フジ・メディア・ホールディングス1,506만엔후지TV로 불리고 있으며,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방송컨텐츠를 많이 만드는 방송국이다. 최근에는 음악, 통신판매, 부동산 등으로 사업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먼저 재일(자이니치)동포는 대한 독립 이전에 일본으로 이주한 조선인이나 그 자손을 호칭한다. 법적으로 교포의 기준은 일본 자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이다.그 나라에서 태어난 2세 이하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주하여 10여년 넘게 거주하여 영주권을 획득하면 흔히 말하는 재일교포로 등록이 된다.참고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일본 거주자는 재일 한국인이라고도 부르며 일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재일 한국인의 수는 무려 100만이 넘는다는 분석이 있다. 집계되지 않은 인원까지 더 하면 중국인보다 더욱 많은 숫자로 알려졌으며, 덕분에 재일 한국인은 일본에서 적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독립운동과 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존재한 재일교포 활동이었기에 남한 뿐만 아니라 북한인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당연했..
1980년대, 정확히는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세계 경제를 장악한 일본은 도쿄 땅을 팔면 미국 땅을 살 수 있었다는 말이 돌 정도로 엄청난 황금기를 누렸다.하지만, 일본 버블 경제가 터지고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다."라는 현실적인 경제 대원칙이 재차 확인되었다.버블 안에 있을 때에는 그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보는 것 처럼 보였지만, 버블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큰 대가를 치르게 한다. 일본의 버블 경제는 크나큰 재앙을 가지고 오게 되었고, 지금의 일본 역시 이러한 역사 때문에 현재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단계이다. 현재의 아베노믹스 부터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이 된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언제나 그렇듯 버블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부문은 주식과 부동산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