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및 비즈니스 용도의 럭셔리 호텔

처음 사업을 도전하면 여러가지 목표를 잡겠지만 그 중 고급 호텔에서의 생활도 꿈꾸지 않을까 한다.

필자는 평소에도 비즈니스를 하거나 여행을 하면 호텔을 이용하는 일이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데, 특히 일본의 제 1수도 도쿄에서라면 고급 호텔을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호텔에서 머무는 일은 남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곧 당신도 이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

도쿄는 비즈니스건 관광이건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호텔이 많다. 최고급 럭셔리 호텔에서 부터 비즈니스 호텔, 캡슐 호텔, 호스텔 등 정말 많다.

그 중 흔히 6성급이라 불리는 호텔들을 간략히 소개해보겠다.

선정기준은 가격과 인지도, 시설 등과 주관적인 내용이 있다.

1.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Mandarin Oriental Tokyo)

도쿄역 옆에서 볼 수 있는 호텔.

홍콩계 럭셔리 호텔 체인인데, 1963년,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영국계 종합상사 '자딘 매디슨(Jardine Matheson)' 헨리 케스윅 회장의 지지하이다.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의 센트럴에서 오픈한 만다린 홍콩이 시작되엇던 것.

참고로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장국영이 자살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도쿄의 만다린 오리엔탈은 2005년 처음 문을 열었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텔답게 이름부터 오리엔탈, 객실도 오리엔탈풍이 넘쳐난다.

위치는 도쿄 츄오구 니혼바시 2-1-1.

도쿄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인다.

가격은 special offer를 빼고 싱글, 트윈이 73,500엔~85,050엔. 스위트룸이 141,750엔~997,500엔 사이

추천 레스토랑은 The Oriental Lounge(카페라운지), Sense(광동식), Signature(프렌치)가 있다.

2. 리츠칼튼 도쿄 (The Ritz-Carlton Tokyo)

리츠칼튼은 유럽계 럭셔리 체인 호텔이다.

도쿄의 리츠칼튼은 유명한 롯본기 미드타운 건물에 있으며(롯본기는 도쿄에서 땅이 비싸기로 유명), 홍콩의 리츠칼튼과 같이 높은 곳에 위치한 최고층 호텔로 유명하다.

호텔 위치는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 9-7-1. 미드타운에 있다.

욕실에도 티비가 있으며, 아침에 젊은 여자들 타겟으로 샴페인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서 젊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롯본기는 평소에도 내조가 높은 여자들이 누비는 거리이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 하다.

가격대는 싱글이 73,500엔~89,250엔 그리고 스위트룸은 126,000엔~2,100,000엔 사이이다.

3. 포시즌 친잔소 (Four Seasons Chinzan-so)

앞의 두 호텔이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했다면 친잔소는 굉장히 고풍스럽게 럭셔리한 호텔이다.

그만큼 전통이 있기도 하다.

원래 일본 메이지시대의 장군이자 정치가였던 아리모토 야마가타의 저택을 개조한 건물이며, 넓고 이쁜 정원이 유명하다.

별도 서비스로 호텔에서 정원 안내 투어를 해주기도 한다.

가끔 프로모션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럭셔리 호텔들에 비해 좀 오래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소는 도쿄 분쿄구 세키구치 2-10-8

가격은 싱글 45,150엔~65,100엔 스위트는 72,450~577,500엔

4. 페닌슐라 도쿄 (The Peninsula Tokyo)

페닌슐라 역시 만다린오리엔탈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체인이다.

홍콩 침사추이에 있으며 조금 오래되었지만 위용 높은 호텔로 유명하다.

페닌슐라하면 롤스로이스와 연계해서 스위트룸 예약시 롤스로이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호텔의 최대 장점중 하나는 바로 위치이다.

일본의 구도심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지중 하나인 히비야 쪽에 위치해 있어서 긴자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고 히비야 선을 타고 롯본기 쪽으로 가기 매우 편하다.

게다가 황궁 옆에 있어서 황궁 정원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호텔이다.

주소는 도쿄 치요다구 유락쵸 1-8-1

가격은 싱글 69,300~92,400엔, 스위트는 115,500~1,732,500엔

5. 샹그릴라 도쿄 (Shangri-La Tokyo)

만다린 오리엔탈, 페닌슐라, 그리고 샹그릴라까지. 즉 아시아의 3대 럭셔리 체인의 완성을 알린 호텔이다.

샹그릴라 역시 도쿄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샹그릴라 도쿄는 2009년에 역시 마루노우치 트러스트 메인 타워에 위치하고 27-37층을 사용한다.

역시 웨스트사이드에서는 황궁이 보이고, 이스트사이드는 도쿄베이가 보이는 것으로 유명.

만다린 오리엔탈과 마찬가지로 오리엔탈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소는 도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1-8-3

가격은 싱글 73,500엔~98,700엔 스위트는 262,500엔~1,050,000엔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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