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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들이 생길까

일본에서 한국인 채용을 하기 시작하는 이유

#Am@&#lIllIIlI# 2016. 11.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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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자 종류를 떠나 일본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행 비자를 제외하고도 워킹홀리데이나 유학 비자 등을 알아보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일본 현지 내에서도 취업을 위한 한국인 모임을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일본으로 떠나는 청년들

개인적으로 뉴스를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내놓는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일자리에 비해 4배가 넘는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동일본 대지진 때의 우려와 달리 일본을 계속 찾게 되는 것일까?

사실 이것을 딱 고집어서 "이유는 단 하나다!"라고 내세울 수가 없다. 

우선 한국은 이미 자국 내에서도 포화 시장으로 가득하다.

스타트업의 혈기왕성했던 날도 이제 곧 질 뿐더러, 너도나도 대학과 토익 스펙 싸움으로 가득한 오늘이라는 것은 누구나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세월호 사건부터 메르스, 지진, 정부, 그와 관련된 국회의원들의 언행 속에서 너도나도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지금 같은 시대에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낙타고기 드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자신을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결과,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자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그나마 나라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을 많이 찾게 된다.

물론, 조금 더 퀄리티 있는 환경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일본을 손꼽을 것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일본 내에서도 자국 내 인력난이 심해지면서 한국인을 환영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물론, 이 중에는 블랙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물론, 이들 기업의 목표는 인력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인에서 끝나지 않는다.

단지 하나의 과정을 거치는 것일 뿐, 값싸고 유능한 인재가 다른 나라에도 있는 한 계속 다양한 시도를 하기 마련이다.

그나마 지금과 같은 악독한 환경에서 자란 한국인의 경우, 일본에서 환영인 것은 여전하다.


IT기업에 취직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일반 기업 사무직이나 종합상사 영업직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 자체에서도 이들의 영주권 절차를 쉽게 밣도록 하기 위해 결혼 목적으로 하는 미팅을 주선하기도 한다.

만약 이대로 계속 한국의 불안도가 유지되는 상태라면 너도나도 일본으로 떠나게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물론, 모두가 각자 내 인생을 생각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들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들이 훨씬 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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