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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취급을 당해도 일본을 찾는 이유가 뭘까 본문

왜 이런 일들이 생길까

혐한 취급을 당해도 일본을 찾는 이유가 뭘까

#Am@&#lIllIIlI# 2016. 10. 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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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를 통해 확대되는 일본 혐한 사건으로 인해 일부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일본인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일본을 한번이라도 다녀온 사람이라면 모든 일본인들이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겠지만, 인터넷에서 일부만 보고 결론을 지어버리는 사람들의 경우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즉 일본인 모두가 적이라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있음에도, 지금도 여전히 신경쓰지 않고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셨나요? 유감입니다.

뉴스 매체에서도 등장할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으로 여전히 일본 관광 여행은 줄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은 말 안해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일본 사람이 아닌 오사카 사람들이 참 별나다는 것을 말이다.


이번 와사비 테러 사건, 그리고 폭행 사건과 협박까지...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곳은 다름아닌 일본의 오사카라는 것.

오사카 사람은 평소에도 화끈한 말투를 사용하고, 예상했던 일본인의 모습과 조금 거리가 느껴지는 편이다. 한국으로 치면 도쿄는 서울, 오사카는 부산으로 묘사되는 셈이랄까.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들은 참 많다. 이번 와사비 테러 사건도 주인장이 참 나빴다. 그러나, 한국에서 유명한 바가지 씌우기를 꼬집어 보자면 오사카 혐한 사건은 그저 일부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으로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런 요소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이런 혐한 사건이 마음에 걸려서 오사카 티켓을 취소한 사람도 없지는 않다. 분명 멋진 계획을 갖고 일본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볼 예정이었을 텐데 말이다.

나무보다 숲을 본다면 그저 생각없이 비난하는 사람에 비해 발전할 수 있는 멋진 계기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역사적으로 본다면 일본인을 미워하는게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에 묶이면서 현재까지 미워해야한다는 것은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손해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당장 주변에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이 있더라도 굳이 비난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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