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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일본 메뉴얼 시스템

#Am@&#lIllIIlI# 2017. 1. 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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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일본 메뉴얼 시스템


일본에서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시스템화가 견고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떤 것을 질문하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인


관리로 조금 더 빠른(?) 대체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어떤 상품을 샀을 때


이 시스템화라는 것이 굉장히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어떤 분야든 시스템화가 잘되었다면


분명 절차를 밣으면서 빠른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겠지만,


실제 그 회사 상품의 오류나 결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회사의 절차는


복잡하고 많은 시간을 잡아먹게 만든다.


필자의 경우는 일본에서 델(DELL) 노트북을


구매했는데 얼마 못 가 하드웨어 결함이


발생된 적이 있었다.

따라서 자발적인


소프트웨어에를 해결 해보려 했으나


무리인 것을 깨닫고 기술자를 부르기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 통화를 했었다.


그러나, 기술자 파견은 둘째치고,


무조건 전화통화와 원격제어를 통해서만


먼저 해결을 해보라는 것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다.


끝끝내 자발적인 수리로 인해 노트북을


고칠 수 있었지만, 기술자 하나 파견하는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며, 필자 같은 경우


끝끝내 기술자가 왔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한채 복귀한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저급한 기술자가 델에서


근무를 하는걸까"랄 정도였으니...


메뉴얼이 잡힌 회사는 강력하며,


그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주는 것이겠지만,


일본의 메뉴얼 사회는 사실


허접하기 그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선 일본에는 메뉴얼이 잡힌 가게야 많지만,


그 메뉴얼을 확장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경우는


굉장히 드문 편이라는 것이다.


위의 필자가 겪은 델 회사의 조치도


일본의 구닥다리 같은 메뉴얼을


적용했다는 것을 느낀 사례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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