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일까?

왜 일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일까?

대한민국은 어째보면

참 행복한 나라가 아닐 수 없다.

중국과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

일본을 포함하여 다양한

나라를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우면서도 너무나도

다른 일본을 그냥 방문할 수 있다.

 

당장 항공권만 구매하면

일본으로 바로 떠날 수 있게 된다.

또 일본에서는 무려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데,

15일간 체류할 수 있는

베트남과 비교하면

무비자만으로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일본에서 무비자 입국으로는

경제활동과 창업, 회사설립을

할 수는 없지만, 이 또한

특정비자만 신청하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한일 서로간의 무비자 입국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여기에는 한일 월드컵 개최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 무비자 입국은

관광 및 친지방문, 제3국으로

가기 위한 통과, 그리고 비즈니스

(시장조사, 업무연락, 회의참석 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특별한 비자절차를

받지 않고, 여권만으로

단기간 체류할 수 있다.

비자 면제의 경우 국가간

서로가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보적으로 상대국이 면제를 하고,

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게 외국관례였다.

이미 93년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일본인에 대해 15일 이하 체류조건으로

입국비자를 면제해왔었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2004년부터

한일월드컵 축구대회를 맞이할 즈음해

대회관계자와 같이 일부만

비자를 면제해주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본에 무비자로

체류할 수 없었지만,

2005년부터 진행된

아이치 박람회를 계기로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에 대해 90일 이하

체류를 조건으로

입국비자를 면제한데 이어,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었다.

당시 엔화도 상당히 비쌌지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일본의 관광산업이 어마어마하게

커진 것은 사실이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 때문에 해마다 관광객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이다.

물론, 한국도 비즈니스 시장을

넓힐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