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에 유리해지는 여러가지 기업 정보

1. 도요타(豊田)

일본 기업하면 먼저 이 도요타를 들 수 있겠다. 도요타는 타 자동차 회사들에 비해 역사는 얼마 안되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회사이기 때문이다.

미국에 가보면 GM이나 포드 크라이슬러같은 미국 자동차보다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차가 더 많이 보인다고 한다.

참고로 도요타는 일본의 최대 재벌그룹 미쓰이(三井) 그룹 소속이다.

2. 미쓰비시 UFJ(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원래 2001년까지 미쓰비시 은행이었던 것을 해당 년도에 현재 이름으로 바꾸었다. 현재 일본을 주도하는 제일 큰 은행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은행인 유니언 뱅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세계 5대 카드 회사 중 하나인 일본 JCB 카드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름 그대로 미쓰비시 그룹 소속이다.

3. NTT

일본 최대의 정보통신 기업.

흔히 소니나 파나소닉이라고 알기 쉽지만 그것들보다도 규모가 훨씬 더 크다.

완전 공기업은 아니며 일본 정부가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반 민영 반 공영 기업이다.

비록 공기업의 형태를 띠고 있어 해외에서의 활동은 그렇게 많이 없지만 일본 내 통신 설비 사업등을 독점하고 있는 회사라 수익성이 엄청나다.

일본 자체가 세계적으로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일본 내수만으로도 충분히 벌어 먹을 수 있는 회사이다.

산하에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를 두고 있다.

4. NTT도코모(NTT DOCOMO)

1990년에 NTT에서 이동통신 사업이 분리되어 탄생한 기업이 바로 NTT 도코모다.

도코모(docomo)라는 이름은 Do Communications over the mobile network라는 슬로건에서 따온 것이며, 현재 일본 내 이동 통신 업체 1위다.

그 외의 이동 통신 업체로는 KDDI, 소프트뱅크, au 등이 있다.

5. 소프트뱅크(SOFTBANK)

사실 도코모보다도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정보 이동통신 업체다.

왜 이렇게 유명하냐면 소프트뱅크의 사장이 재일 한국인인 손정의이기 때문

그래서 일본의 우익들은 소프트뱅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이동통신업체임에도 자사에 은행을 두고 해외 투자 활동을 많이 한다.

대표적인 것이 몇 년 전에 미국의 3대 이동통신 업체 중 하나인 스프린트(Sprint)를 인수한 것과 이번 ARM 회사를 인수했다는 것.

알리바바 최대 투자 회사인 만큼 영향력이 큰 회사이다.

야후 재팬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6. 일본 담배 산업(JT) 

우리에게는 마쎄(마일드 세븐)으로 유명한 일본의 담배 회사다.

이 회사는 주력 상품인 담배 말고도 여러가지 식료품 등을 생산하는데, 주로 음료수, 껌이다.

사실 이 회사의 수익은 일본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이 나오며, 주력 상품인 담배로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 영국의 대형 담배 제조사를 인수하여 담배 시장에서 현재 세계 3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회사다.

7. KDDI(국제 전신 전화 이동통신)

일본 내 2위의 이동통신 사업체이며, 우리나라로 치면 SK(선경그룹) 정도 되는 기업이다.

단, KT의 경우 Korea Telecom이기 때문에 NTT에 대응되는 기업.

일본에서 2위의 이동통신 사업자이기 때문에 수익도 장난아니며,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바로 전자기업 쿄세라다.

8.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SMFG)

옛날에는 미쓰비시보다 이 미쓰이나 스미토모 재벌이 훨씬 컸는데, 요즘에는 미쓰이 스미토모가 예전같지가 않은 상황.

이 두 재벌들은 에도 시대부터 상업 활동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해왔으며,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자 발빠르게 현대식으로 탈바꿈했다.

그런데 도사 번의 한 평민 이와사키 야타로(岩崎彌太朗)가 해운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면서 그가 세운 미쓰비시라는 회사가 기존의 강자였던 이 두 회사를 누르고 수익성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한다.

9. 혼다(HONDA)

일본 제 2의 자동차 회사.

사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도 만들고 기계류나 음향기, 발전기 및 소형 항공기 등을 만드는 회사다.

자동차 부문은 세계 10위 안에 들며, 오토바이는 단연 세계 1위다.

그 유명한 일본의 기업인 혼다 소이치로가 1948년에 세운 회사로 일본의 자동차 회사중에 제일 젊은 기업.

또한 이 회사의 자동차 고급 브랜드 어큐라(ACURA)또한 유명하다.

오토바이는 특히 CBR시리즈가 유명하다.

2족 보행 로봇 '아시모(ASIMO)'로도 유명한 회사이다.

10.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MIZUHO FG)

일본 제 3의 은행이며, 일본 제일은행, 후지은행, 일본흥업은행의 3개 은행이 2003년에 합병되어서 생겨난 은행.

세계 은행 순위 10위 안에 드는 거대 은행이다.

한국에게는 위의 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보다 더 친숙한 은행.

해외에서는 미국 웰스 파고(Wells Fargo)은행과도 제휴 관계에 있다.

11. 패스트 리테일링(파스토리, FAST RETAILING)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자회사인 'GU'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유통 기업이다.

우리는 보통 유니클로가 독자적인 기업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회사의 대표 의류 브랜드다

이 회사는 의류 말고도 신발도 취급한다.

기존에 없던 여러 판매 전략들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1963년 설립 당시 일본 한 지역의 유통업체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일본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전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다.

유니클로 회장으로 있는 야나이 타다시는 "직원을 고용하는데 국적을 가리지 않고 뽑는다."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12. 닛산(日産)

'스카이라인'과 'GT-R' 로 유명한 일본의 자동차 회사.

이 회사의 자동차는 성능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일본 최초의 슈퍼카인 GT-R을 만들 정도였으니.

사실 이 회사도 큰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90년대에 들어서 판매 부진으로 큰 경영 위기에 빠지게 되고, 결국 파산 직전의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때 프랑스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 르노가 이에 눈독을 들여 제휴를 맺고 닛산을 자회사로 만든다.(지분 100%는 아님)

이때 기존의 일본인 사장은 전격 해임되고 르노의 부사장이었던 카를로스 곤이 르노-닛산의 최고 경영자에 취임했다.

이 와중에 닛산에서 운영하던 항공기 사업을 매각해 새로운 회사 IHI가 설립되었다.

현재 도요타 다음으로 혼다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본 내 점유율은 혼다보다 높다.

이 외에도 상용차 브랜드 '닛산 디젤' 이 있다

13. 덴소(電裝)

도요타 소속의 부품 기업이며 '일본전장주식회사(日本電裝株式會社)'로 1949년 설립되었으며, 독일의 보쉬(BOSCH)와 부품 시장의 세계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다.

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하며, 자동차 외에도 일부 전자 기기에 들어가는 부품도 제조한다.

주요 제조 부품 품목은 파워 트레인, 모터, 에어컨 부품 등이다.

일례로 한국 시내버스들을 보면 위쪽에 에어컨이 달려 있는데 대부분이 덴소 풍성(DENSO 풍성)이라고 써있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국내 기업인 풍성이 덴소와 기술 제휴를 맺어서 차량용 에어컨을 생산했기 때문.

그만큼 세계적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들도 아직까지는 현대모비스나 만도보다는 이 회사 부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

14. 캐논(CANON)

카메라, 광학기계 관련 업체에서 2위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세계적인 기업.

초기에는 콴논(Kwanon)이라고 했으나, 세계적인 기업이 되면서 외국인들의 발음에 맞춰 캐논으로 변경되었다.

이미 설립 당시부터 카메라를 제조하여 광고까지 내고 있었으며, 현재 세계 제 1위의 카메라 제조 기업이다.

한편 이 회사는 카메라 말고도 광학 회사 답게 정밀 의료 기구도 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복사기, 프린터 등의 사무 용품도 세계 점유율이 높다

15. 파낙(FANUC)

대도시에 본사가 있는 다른 대기업들과는 달리 야마나시 현의 후지산 기슭에 본사와 연구소가 있으며 주 사업 부문은 각종 산업에 쓰이는 로봇, 기계류의 생산이다.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은 기업이지만, 수익성이 타 기업 대비 굉장히 높고, 세계적으로도 이 회사 기계를 많이 사용한다(공작 기계는 세계 점유율이 약 50%)

일본 국내 점유율은 70프로가 넘어 압도적이다.

원래 1972년에 후지쓰의 통신 제어 부문으로 있다가 독립하여 새로운 회사가 되었다.

16. 무라타 제작소(MURATA)

규모는 얼마 되지 않지만 일본 국내 및 세계적인 부품 제조 기업이다.

덴소가 주로 자동차 전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면, 이 무라타 제작소는 전반적인 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굉장히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전자 제품에도 이 회사의 부품이 반드시 들어가며,

세라믹 콘덴서의 경우에는 이 회사가 세계 점유율의 거의 99%를 독점하고 있다.

또 무선 통신(와이파이)에 사용되는 부품도 이 회사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실제로 아이폰의 무선 통신 모듈의 거의 반 이상은 이 무라타 제작소 부품)

최근에는 기존의 로봇 기술을 활용,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서 좌우 균형을 유지하는 무라타 세이사쿠라는 미니 로봇을 만들어냈다.

이 로봇은 무라타의 기술력을 결집한 것으로 '자전거'를 타고도 넘어지지 않고 계속 주행할 수 있고 자력으로 멈출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혼다의 아시모보다도 더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 로봇.

17. 세븐 아이 홀딩스(SEVEN&I HOLDINGS)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 일레븐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유통 기업이다.

세븐 일레븐은 미국에서 인수한 브랜드이고, 대형 슈퍼 체인인 이토요카도를 소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중 유명한 것이 백화점으로 알려진 세이부다.

18. 다케다 제약(武田製藥)  

일본 최대의 제약 회사로 창립이 1781년이어서 역사가 깊다.

오사카의 한 약재 상점으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며, 세계 순위는 14위.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많은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 회사 대표는 일본인이 아니라 스위스의 제약 회사에서 초빙된 임원이다.

한편 이 회사는 소송으로도 유명한데, 2014년 미국의 한 남성이 이 회사의 의약품을 대상으로 소송을 걸어 다케다는 이 소송에서 패소해 약 60억 달러를 배상하였으며 이와 같은 다양한 전례들이 있다.

19. JR 도카이(東海) 

일본 철도 회사인 JR의 도카이 지부로.

현재 일본 전체 철도 수익의 85%를 이 회사가 거두어들이고 있다.

주요 사업은 말 그대로 철도 운송업이다.

관할 구간은 도카이도 신칸센 전체 및 가나가와, 시즈오카, 야마나시, 나가노, 아이치, 기후, 도야마, 시가, 미에, 와카야마 현이다.

20. 소니(SONY)

일본 최대의 전자 기업이다.

전자 부문 말고도 게임, 음악, 영화 등등 여러가지 사업 부문이 있다.

요즘에는 오히려 주력 산업인 전자보다 게임(플레이스테이션), 음악(소니 뮤직), 영화(소니 픽쳐스)가 더 유명한 듯하다.

플레이스테이션같은 경우 닌텐도와 더불어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게임기이며, 과거 워크맨으로 이름을 날린 회사이다.

소니 픽쳐스는 미국의 여러 흥행 영화들이 이 회사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한편 전자 산업은 신흥 강자인 삼성과 LG, 화웨이 등에 밀려 고전하는 중이다.

심지어 매상이 일본 1위에서도 광탈당한 상태.(1위는 히타치)

위에서 언급한 사업 외에도 금융 부문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중

21. 미쓰비시 상사(三菱商事)

말 그대로 도매 회사다.

일본 최대의 도매업 전문 기업으로, 여러 제품들을 중개로 판매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올린 수익으로 살아가는 중.

그 외에 별 특징은 없다.

22. JR 동일본(東日本)

위의 JR 도카이와는 달리 색깔이 초록색이다.

우리에게는 이 초록색이 더 친숙한데, 이유는 관할 구역이 JR 도카이가 더 넓지만 실질적으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쿄 지역은 이 JR 동일본이 관할하기 때문이다.

도쿄를 포함한 일본 관동 지방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할 구역은 도카이보다 작은 반면 영업 노선 거리는 일본 내 최장(7473.9km)이다.

23. 파나소닉(PANASONIC)

소니와 더불어 양강 체계를 이루는 일본의 대중적인 전자제품 메이커이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우는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세운 전자기업이며, 원래 그의 성을 따서 마쓰시타 전기로 불렸으나,

2008년에 최종적으로 파나소닉으로 변경되었다.

파나소닉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판(PAN)이 '모든' 이라는 뜻이고, 소닉(SONIC)이 '소리'라는 뜻이다.

참고로 본사는 오사카이다.

TV 및 라디오, 전구, 건전지 브랜드로 과거 인기가 높았던 내쇼날(National)을 생산하기도 했다.

참고로 내쇼날 브랜드는 한국 전자 기업 아남(ANAM)과 제휴하기도 했다.

과거 필립스(Philips)와 기술 제휴를 하기도 했다.

생산중인 전자제품의 종류가 매우 많다.

위의 소니보다도 많은데 이유는 파나소닉이 소니가 생산하지 않는 주방가전 등도 생산하기 때문이다.

한편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동생이 1946년에 마쓰시타 전기를 퇴사하여 독립한 회사가 바로 산요 제작소(산요전기)다.

그래서 파나소닉과 산요는 기원이 같다.

산요는 가전과 특히 배터리(건전지) 분야에서 강자이다.

그런데 최근에 산요 브랜드는 파나소닉에 다시 흡수되서 이제 산요 제품은 모두 파나소닉의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게 되었다.

최근에는 소니와 더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

24. 키엔스(KEYENCE)

제어 기기, 광학 기기등을 생산하는 전자 기업이다.

그러나 인지도가 많이 없다.

파낙이나 무라타 제작소처럼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채 묵묵히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 중의 하나.

키엔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KEY OF SCIENCE에서 KEY+ENCE를 합친 이름이다.

25. 히타치(日立)

일본에서 현재 가장 수익이 좋은 전자기업으로, 전자기업으로 부르기 무색할 정도로 여러가지 분야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아무리 불황이더라도 큰 적자가 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종 가전, 휴대 전화 뿐만 아니라 철도 기술도 우수하다.

신칸센을 제작하여 최근에는 영국 등지에 수출도 하는 쾌거를 이루어낸 것으로도 유명.

과거 LG와 제휴를 해서 기술을 공여한 경험이 있다.(현재는 제휴가 풀린 상태)

철도 부문에서는 아직도 한국이 많이 의존을 하고 있는 회사인데

대표적으로 한국 누리로 열차의 차체는 히타치 제작소에서 제작했다.

26. 아스텔라스 제약 

원래 이 회사의 처음 이름은 야마노우치 제약이다.

일본의 숨겨진 거대한 제약 회사이며, 최근에는 업계 1위인 다케다 제약을 시가총액 순위에서 제쳤다고 한다.

세계에서도 18위의 순위를 보유하고 있는 꽤 막강한 기업이다.

주 판매 약품은 비뇨기 관련 약품 및 면역 억제제다.

27. 도쿄 해상(東京海上) 

일본 3대 손해 보험 회사 중 하나이며, 이름상으로는 해양 관련 업무를 볼 것 같지만 사실 다양한 업무를 보고 있다.

원래 2002년 도쿄 해상 화재 보험, 니치도(日動) 화재 해상 보험, 아사히 생명 보험의 회사가 통합되어 생긴 거대 보험 회사이다.

28. 브리지스톤(BRIDGESTONE) 

일본 최대이자 세계에서도 최대의 타이어 생산 회사이다.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의 외조부인 이시바시 쇼지로가 세운 회사로 회사 이름이 브리지(橋) 스톤(石)인 까닭은 쇼지로의 성 이시바시를 거꾸로 뒤집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과거에 오토바이를 생산한 적도 있었으며,

고무 제품인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 답게 다른 고무 제품들도 생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레탄 제품, 배관용품, 토목 기자재등...

2005년 기준으로 미쉐린을 제치고 세계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타이어 기업이 되었는데 반면, 한국에서는 토종 업체인 한국, 금호, 넥센 타이어에 밀려 점유율이 많이 떨어진다

29. 미쓰비시 부동산(三菱地所)

재벌그룹 미쓰비시 소속의 부동산 회사이다.

일본 전역에 다양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다양한 건축 회사들을 통해 여러 건물들을 준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 바로 1993년에 완공된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이다.

30. 후지 중공업(富士重工業)

보통 이 회사가 생산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스바루' 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원래 2차대전 당시 비행기를 생산하던 기업으로, 이 회사의 비행기는 성능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2차 대전에서 일본이 패한 후 일본의 항공기 제조는 금지되어 일반 중공업 부문으로 사업을 바꾸었다.

그러다가 자동차를 제작하기 시작하고 일본 국내에서부터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그 과정에 이 회사의 걸작 4WD 임프레자가 태어났다고 한다.

구동력이 뛰어난 차량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또한 항공기 사업도 재개하여 지금응ㄴ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기도 한다.

그 외의 사업으로는 철도 차량을 제작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