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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에서 발견하는 독특한 것들

#Am@&#lIllIIlI# 2016. 10. 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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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즈니스

1. 일본에서의 생활은 자동차는 없지만 별로 불편하지 않다. 필요하면 미리 렌터카를 예약하여 집 근처 영업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차를 탈 수 있다. 

2. 일본 사람들은 화려한 일상은 아니지만 20여년간의 장기 불황 속에서 무리하지 않는 합리적 소비를 찾는 방법을 배웠다. 이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번성하였다.

3. 일본에서는 대부분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는 영업 방침을 지키기 위한 독특한 매매 원칙이 있다. 무조건 매입하기 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부르지 않게 하기 위한 정책이 많다.

일본 편의점

4. 일본 역시 한국과 같이 저가형 할인 마트가 번창하고 있다. 하지만, 웬만한 쇼핑은 백화점보다는 편의점에서 해결한다. 이는 싸고 편하면서, 가깝고 즐거운 것을 택하게 되는 버릇이다.

5. 식료품도  집을 나서기 싫어하다보니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다. 저가형 대형 가구점이라고 하면 세계적으로 이케아가 유명하지만 직접 방문해야 하는 탓에 배송 서비스가 더욱 편리한 니토리라는 대형 가구점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6. 편의점에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점점 더 완벽한 만물상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는 은행 업무는 물론, 각종 납부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있다.

7. 자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서비스는 바로바로 제공되는 편이다. 하지만, 국외에서 들여오는 경우는 규제가 까다로운 탓에 굉장히 늦게 들어오는 편이다. 하지만, 자국에서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품목은 굉장히 빨리 수입이 되고 있다. (아이폰이 그 대표적인 예다)

8. 로컬 지역이라고 하여도 시내로 나갈 필요없이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열차 노선과 각종 서비스가 연결되어 있다. 

9. 차량은 정해진 주차 구역에만 주정차가 가능하다. 이에 대한 법은 굉장히 까다롭고 처신이 없으며, 건물에 속한 주차장이라면 해당 건물의 허락을 받거나 사용료를 내야만 한다.

일본 노선

10. 일본 전철을 포함하여 각종 교통 수단은 민영화가 되어 있다. 열차 티켓이 참으로 비싸지만, 서비스와 청결도만큼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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