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에 대한 인식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에 대한 인식

일본에서 일을 하다보면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만 본다면 분명 미워할 수 밖에

없는 민족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정치적인 이미지를 떠나 본다면

한국이란 이미지가 일본에서

꽤나 긍정적인 면도 많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이란 전반적으로

선진국이란 이미지를 가진 나라로 꼽힙니다.

이미 경제적인 측면에서 극도로 성장한

중국보다 훨씬 낫다는 인식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본 자국보다는

뒤에 서있는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최순실 사태와 더불어 터지면서

정치나 사회적으로 망신을 보여준

탓도 없지는 않습니다.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이 이끌어준 탓에

세계적인 면모에서 여러가지 꿀릴 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일본 자국보다는

밑이라 여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한국인들의 특성으로 흔히 말하는

주제들이 있는데 몇가지로 간추려 보겠습니다.

우선 한국인들은 성격이 참 급하다는 것인데요.

이 점에 대해서는 같은 한국인 입장에서도

충분히 납득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소극적인 면에서 여행을 포함하여

해외로 나가는 것을 굉장히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와 또 다르게 한국인들은 해외라면 무조건

나가고 본다는 것에서 또

크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직장에서도

꽤나 긍정적으로 다가옵니다.

소극적이면서 항상 감정을 감추는 일본인은

메뉴얼만 갖춰지면 곧이 곧대로 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한국인의 경우는 메뉴얼

내에서도 능동적으로 움직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딱딱한 직장의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주게 되죠.

아직까지 한국인에 대해

긍정적이지만은 않지만

점차 글로벌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한국에 대해 좋은 인식만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